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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이승철 교수 연구팀 (이승철 교수, 이수영 통합과정)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장지호 책임연구원) 공동연구팀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의 우수한
제품 또는 기술을 선정함으로써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되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리’로 조난자 위치를 찾는 AI 기반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음원 위치
추적 기술로서, 들리는 소리로 음원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탐지하고 시각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요구조자 소리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데에 있어, 기존의
기술적/물리적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고정밀, 실시간의
AI 음원 위치 추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되었다.
뿐만아니라
누전·누수·가스 누출의 위치를 탐지하거나 층간 소음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는 등 국민의 안전 및 편의와 관련된 분야에도 적극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본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한다면
적군의 화기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총괄한 이승철 교수는 “해당 기술은 AI를 활용하여
기존 음원 추적 기술의 정밀도와 소요 시간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개별 음원의 위치와 크기를 정밀하게 구분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리를
지도처럼 시각화할 수 있어서 위치 탐지 결과의 해석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수영씨는
“그간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들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널리 기여할 수 있는 연구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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