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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 Korea Aerospace Industry, LTD)은 1999년
10월 국내 항공우주산업 관련 3사가 통합하여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입니다. KAI는 우리의 영공을 우리 항공기로 지키고자 하는 국민적
염원을 바탕으로 볼모지와 다름없던 척박한 여건 속에서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해 왔습니다. KT-1 기본훈련기를
비롯해 T-50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와 다양한 파생형헬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KAI는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 핵심 파트너로서 민항기 설계 제작은 물론 다양한 무인기, 위성 및 발사체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명실공히 국가대표 항공우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KAI는 후발 주자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인도네시아, 터키, 페루, 이라크, 필리핀, 태국, 세네갈 등 전 세계 7개국에
국산 항공기 KT-1과 T-50 148대를 수출하는데
성공하고 국산 완제기의 수출 산업화 시대를 견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KAI는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KF-X 한국형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소형민수헬기 (LCH) 개발 사업의 성공적 수행뿐만 아니라 위성과 발사체 등 우주사업 참여 등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공지능, 자율비행 등 미래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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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로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아래 그림과 같은 다양한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의 연구, 개발, 개조, 생산, 후속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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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다양한 기술 분야가
통합된 복잡한 체계로 구성됩니다. 항공기 체계를 운용 및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점검과 검사, 정비가 필요한데 이는 윤용 유지비용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무엇보다도
항공기는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면 대참사를 유발하므로 항공기 개발과 유지 보수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강조됩니다. 비행 안전성 보장과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정비 분야에서 기존의 진단 (diagnostics)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PHM에 대한 연구 개발을 수행해 왔습니다. 회전익 항공기의 동력 계통 상태 감시를 위한 HUMS (Health
and Usage Monitoring System)을 장착하고 있으며, 고정익 항공기의
다양한 비행 및 운용 데이터를 저장 분석하기 위한 FDR (Flight Data Recorder)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기체 구조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 ASIP(Aircraft
Structural Integrity Program)을 개발 단계부터 운용 단계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조 건전성 보장을 위해 PHM 기술의 한 요소인 SHM (Structural Health Monitoring)에 활용되는 여러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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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개발과 설계, 해석, 시험, 운용
각 단계 별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다양한 PHM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PHM과 연관된 개발 업무 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예지분석팀을
중심으로 구조 상태 감시, HUMS, CBM+, Digital Twin등을 이미 운용 중인 항공기와
신규 개발 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복잡한 항공기 체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PHM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성숙된 PHM 기술이 항공기 개발과 유지 보수에 적용되어 KAI가
미래 항공 기술의 선도 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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