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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

https://www.samickthk.co.kr

1. 귀사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삼익THK는 최근 언론을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산업용로봇과 자동화 부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1960년 삼익공업사로 창업하여 올해로 60년이 되었습니다.

창업할 당시 ‘생산자, 소비자, 이해관계자 ’셋(三) 모두를 이롭게(益) 한다는 생각으로 삼익(三益)이라고 회사이름을 지었습니다. 저희 삼익THK는 창업이래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변화를 통하여 현재 중견 상장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삼익THK는 창업 아이템으로 산업현장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다듬질 공구인 줄을 생산 판매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970년대 일반소비자에게 “삼익쌀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0년대는 삼익THK의 슬로건인 도약 21세기 산업설비 자동화에 기여하는 산업의 초석을 마련하여 1990년대 이후 국내 최초로 자동화 산업의 필수품인 LM가이드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국내 핵심기계 산업인 반도체 장비산업, 공작기계 산업 등의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내왔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진출, 직선유니트모듈을 비롯하여 반도체, FPD, LCD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이송용 로봇장비를 제조 납품하면서 산업용 이송로봇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제품조립 및 제조라인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휴대폰용 ‘윈도우 검사장비’를 자체 개발하고 ‘의료용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로봇제품 개발에도 나서면서 진정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계속해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귀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ㅇ 직선운동시스템 - 삼익의 직선운동시스템은 지난 1991년 LM시스템의 세계적인 메이커인 일본 THK사와 합작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LM가이드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LM가이드는 반도체 제조장비, Display 제조장비 및 검사장비, CNC선반, 산업용로봇, 공작기계, 기타 자동화 설비에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LM가이드 생산품목의 확대와 관련 장비개발을 통하여 산업설비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적된 메카트로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LCD Pannel 및 반도체 Wafer를 이송하는 LTR(LCD Transfer Robot), WTR(Wafer Transfer Robot), 스카라 로봇, 다관절 로봇 등 각종 산업용 로봇을 제작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CD Pannel의 Scribe & Break 장비인 GCM(Glass Cutting Machine)장비의 제작 및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ㅇ 리니어모터 - 삼익의 리니어모터는 리니어모터의 고유특성과 더불어 삼익만의 LM가이드 제조기술 및 활용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의 고가속, 저발진, 저소음을 추구하였습니다. 간단하면서 고강성구조이며 특히 리테이너형 LM가이드의 채용으로 최적의 리니어모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ㅇ 면진테이블 - 경주와 포항지역의 지진이 이어져 지진피해에 저감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산서버, 문화재(도자기, 석상, 조각상 등), 와인창고, 등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대상물에 전달되는 진동을 저감하여 피해를 줄여주는 제품입니다.

ㅇ 줄 - 반세기 동안 산업현장을 지켜온 삼익 줄은 삼익의 시작이면서 지금까지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3. PHM 분야 연구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1) 장비상태 모니터링 장치

è 구동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로 대상 장비의 진동과 온도상태를 측정하여 초기상태 대비 변화 추이 관찰 및 경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장비열화로 인한 구동성능 저하 및 충돌 등 이상구동 발생 시 알람

2) 볼나사 로드셀 개발

è 볼나사 고정부 부하량 실시간 측정 장비로 제품 조립시 예압, 축방향 정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상 부하 감지하여 장비 고장을 예측 진단하여 메인터넌스 향상

3) 생산 공장 자동화 현황

① 2017년부터 가공의 현대화 추구하고 있으며, 다관절로봇, 협동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가공은 현재 30% 이상 교체되었고, 매년 10% 이상 확대 중

② 블록 가공라인 90%이상 단위 자동화 이루어 짐

4.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가 취급하고 있는 분야는 모든 장비의 기초가 되는 베어링입니다.

시장에서의 니즈는 제품에 대한 자동화가 아닌 예측, 관리에 대한 종합 최적화 솔루션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당사의 경우는 하드웨어 제품에 예측, 진단이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하여 Industry 4.0에 맞춘 SMART PRODUCT를 만들고 시장 및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현 시장트렌드에 맞춰 리딩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시스템을 미리 진단하고 예측하여 파악된 이상징후에 대한 결과 값을 실시간으로 고객에 제공해야 하는 솔루션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기업 건전성을 높이고 신뢰도 기반 실시간 예측이 가능한 “데이터 통합 이상진단 AI 시스템”을 개발하여 모든 장비 연계성을 높이고 시장에 무한 가치를 제공하는 2030 New Vision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No1” 기업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공정 기본 솔루션 설계 제안부터 실시간 상태 진단을 통한 고장 예측 및 모든 이상 징후에 대한 결과값을 피드백 해주고, 전 공정을 통한 제품 생산부터 출하, 관리까지 모든 영역에 대한 시공간을 초월한 최적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내부 역량이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기업과의 MOU, M&A를 통하여 단계적인 성장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PHM을 통하여 부족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아 회사 목표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